나트랑에서 해산물이 질린다면 가볼만한 깜란 맛집 xoai BBQ 추천!
나트랑은 해안가 지역이라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 도시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산물을 이용한 메뉴가 있는 식당들이 많고 거의 비슷한 메뉴를 팔고 있는 단점도 있다.
나트랑의 비슷한 메뉴들에 지겨워졌다면 깜란 맛집 xoai BBQ를 추천한다.
우리는 시내 중심이 아닌 깜란 지역의 리조트를 이용했기 때문에 밥을 먹으러 시내에 왔다갔다 하는건 시간적으로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알아본 깜란 지역 음식점인데, 진짜 오버 조금해서 깜란에 100개의 식당있다면 95개는 해산물 식당…..
물론 신선한 해산물..맛있지만, 우리 가족은 육식파.. 고기가 진짜 땡겼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10시30분까지로 저녁 장사만 하는 곳이다.
우리 가족이 묵었던 멜리아빈펄깜란 리조트에서는 그랩을 타고 5~7분 정도로 가까웠다.
구글로 찾아 봤던것 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xoai BBQ
야외로 되어있는데, 비가 오면 천장에 천막을 칠 수 있게 되어있었다.
xoai BBQ에는 해산물 메뉴도 있고, 고기와 해산물이 같이 나오는 세트 메뉴도 있는데
우리 가족은 단품으로 먹고 싶은것들을 시켜보기로했다.
(흔들린 소고기는 과연 무엇이였을까.. 도전해 보지는 않기로 했었다..ㅋㅋ)
일단 가장 기본으로 소고기구이를 시켜봤는데 부위는 아마 부채살?같기도하구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질긴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나트랑에서 어느 식당을 가던 기본으로 시키는 계란볶음밥이랑 모닝글로리가 제일 맛있었다
볶음밥은 아주 고슬고슬 잘 볶아져있었고, 모닝글로리도 간이 아주 딱이였다.
치즈 가리비구이는 영 별로였고, 마늘땅콩 소스에 나오는 조개는 맛있었다.
소고기 구이가 좀 질겨서 소갈비로 추가 주문해봤는데, 소갈비 맛집이였다!
기본적으로 양념이 조금 되어서 나오는데, 양념맛도 괜찮구 소고기보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깜란 지역은 나트랑 시내보다 식당도 적고 시골같은 느낌이라 깔끔한 식당들보단 현지느낌이 나는 식당들이 많이 있었는데
xoai BBQ는 분위기도 좋구 전체적으로 깔끔한곳이였다. (화장실도 나쁘지 않았음)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들이 많긴 했지만 (요즘 나트랑은 거의 한국사람인거 같지만..)
깜란 지역에 있는 리조트들이랑 거리도 멀지 않으니 한번쯤은 나가서 분위기도 즐기고 베트남식 숯불구이도 즐겨보기를 추천드린다 🙂
Very interesting topic, thank you for posting.Blog monetyze